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몽골 國立 병원 6곳 서로 돕기로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몽골 국립 제2병원을 비롯한 6개 주요 국립병원과 의료진들의 교육에 대한 훈련과 임상 교류, 환자 모집 등 다방면에서 서로 돕겠다고 12일 밝혔다.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은 작년 10월부터 지금까지 10명 넘는 교수들이 여러 차례 몽골을 방문했고 약 천여 명의 의료진들에게 여러 가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 프로그램은 몽골 보건부가 주관하고 보건개발원이 주최했으며 코로나19로 몽골 의료진이 해외 연수를 할 수 없게 되어 한국인 의료진을 초빙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산부인과를 비롯하여 신경외과, 외과 등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의 다양한 전문의들이 파견되었다.

 

이어 이정재 병원장은 몽골 보건개발원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몽골과 여러 분야에서 교류를 하고 있는데 순천향이 몽골의 보건의료 발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생각하니 책임감이 느껴진다. 앞으로도 계속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