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포스트

2022-05-18 14:39 서도욱 기자 (sdowk35@wooripost.com)

오늘(18일) 윤석열 대통령은 5·18 민주묘지에 도착한 그는 방명록에 "5월의 정신은 우리 국민을 단결시키고 위기와 도전으로부터 우리를 지켜 줄것입니다"라고 적었다.

윤 대통령은 추모식에서 "자유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는 우리 국민을 하나로 묶는 화합의 철학"이라며 "자유민주주의를 피로 수호한 5월의 정신은 민족통일의 초석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와 새 정부는 민주주의 정신이 수호하는 가치를 수호하고 번영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강조했다.

또한 5·18민주화운동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노래 '임의행진곡'이 울려 퍼지자 윤석열 대통령이 일어서서 박희석 5·18 유족회장과 황일봉 5·18민주화운동위원장의 손을 잡고 노래를 따라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