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부부, 심장수술 마친 로타에 축하... 축구공 선물

31일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캄보디아에서 한국까지 건너와 심장수술을 받은 옥 로타 군과 만남을 가졌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 부부는 31일 오후 대통령실에서 귀국을 준비 중인 로타 군과 만남을 가져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년시절부터 심장질환을 앓던 로타 군이 축구를 해본 경험이 없다는 것을 전해들을 대통령은 즉석에서 축구공을 선물했다"고 덧붙였다.

 

2022년 11월 윤 대통령이 동남아 순방를 돌던 당시 김 여사가 로타 군의 집을 방문하며 인연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인해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로타 군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민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