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가대표 여자농구 김영희.. 말단비대증으로 '별세'

전 국가대표 여자농구 은메달리스트 김영희가 향년 60세에 별세했다.

 

김영희는 일생 동안 한국 농구에 큰 업적을 남긴 인물이다.

 

현역시절 2m의 키로 여자농구 최장신 센터로 1984년 LA 올림픽의 은메달을 이끈 주역이였다.

 

이 밖에도 1982년 뉴델리 아시안게임,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의 대표 여자농구 선수로 활약했다.

 

그러나 1987년 '거인병'이라 불리는 말단비대증을 판정 받은 이후 오랜 생활동안 투병 생활을 했다.

 

한편, 빈소는 부천 다니엘 장례식장, 발인은 4일 오전에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