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언론, '이강인 이적' 기정사실화..이적료 최소 1,800만 유로

스페인 언론들은 "지난 10년간 마요르카에서 가장 위대한 선수였던 이강인이 마요르카와 작별을 고할 것"이라며 이강인의 이적을 기정사실화했다. 

 

마요르카의 에이스였던 그는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는 지난달 2일 2022~2023시즌 프리메라리가 '올해의 팀' 후보와 미드필더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선수가 4월 이달의 선수 후보에 오르고 라운드 베스트 골을 따낸 것은 그가 처음이다. 그는 유럽 5대 리그 중 드리블 성공률 5위, 성공률 1위(68%)다.

 

그에 대한 다른 구단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고, 나폴리를 비롯한 잉글랜드 구단들의 관심도 뜨겁다.

 

마요르카는 역사상 두 번째로 높은 이적료인 최소 1,800만 유로에 그를 보낸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