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변화시키는 비결, 반려동물이 주는 행복과 건강

반려동물은 우리에게 큰 기쁨과 함께 건강의 이점을 제공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을 기르는 인구는 2010년의 17.4%에서 2020년에는 27.7%로 상승했으며, 2023년에는 전체 인구의 30%인 약 1500만 명이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다고 답했다.

 

미국 건강 전문 매체 헬스라인(HealthLine)에 따르면, 반려동물은 집안으로 다양한 알레르겐을 가져오지만, 이는 바이러스에 대한 민감성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어린 시절부터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면 면역 체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면 부정적인 감정이 줄어들고 긍정적인 감정을 증대시킬 수 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은 삶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고 보고되기도 했다. 특히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면 정신적 웰빙, 창의력 증가, 스트레스 감소, 수면 개선 등 여러 가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반려동물은 가족 구성원으로 여겨지며, 이는 자존감 향상과 외로움 해소에 기여한다. 반려동물과의 상호작용은 옥시토신 분비를 촉진하여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반려동물은 우울증 증상 완화와 노인의 건강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반려동물을 키우는 데에는 신중한 결정이 필요하다. 한 생명을 책임지는 일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진짜 '가족'으로 맞이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