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닮아가는 당신, 서로의 '뱃속' 때문이다?!
온두라스의 외딴 마을 연구에서 같은 집에 사는 사람들은 장내 미생물의 최대 13.9%를 공유했다.
사회적 상호작용이 잦을수록 장내 미생물 유사성이 높아지며, 이는 식습관, 신체 접촉, 공용 식기 등이 영향을 미친다.
장내 미생물은 고혈압, 우울증 등 질환과 관련이 있어 사회적 친밀도가 질병 발병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러나 연구팀은 사회적 상호작용이 건강한 미생물 확산을 도울 수 있으며, 정신 건강에도 이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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