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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9 10:50 조혜영 기자 (timetree@wooripost.com)

국내 손해보험사 10곳을 대상으로 온라인 매체와 이용자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삼성화재'가 1위에 올랐다.

19일 여론조사기관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지난 7~9월 뉴스, 블로그, 커피, 유튜브 등 12개 채널 23만개 웹사이트에 6만여 건의 글을 게재했다.

삼성화재의 3분기 정보량은 지난해 동기 5만3238건보다 20.06% 증가했다.

삼성화재는 지난 9월 반려견을 위한 펫 장기보험 상품 '와이즈풍댕댕'을 출시해 여러 반려견을 키우는 이용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대해상은 6만403건으로 2위를 기록했다. 현대해상은 지난해 3분기 4만4994건보다 34.25% 늘었다.

현대해상은 지난 9월 MZ세대를 중심으로 제공되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시니어층까지 대폭 확대해 노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MZ세대 이용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DB손해보험은 같은 분기에 40,767개의 게시물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3분기 2만7715건과 비교하면 47.09% 증가해 빅4 중 가장 큰 관심 증가폭을 기록했다.

DB손해보험은 지난 9월 에임스와 손잡고 외산 자동차 부품의 자동 처리 및 심사를 지원해 고객의 보험료 부담을 줄여준다고 밝혀 핀테크 이용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KB손해보험은 3만3832건으로 4위를 기록했다. KB손해보험은 지난 9월 코로나19와 같은 시기에 낮은 보험료와 사고 발생 시 추가 보험료 부담 없이 보장 범위를 확대하는 장기요양보험인 'KB강력간호보험'을 선보여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밖에 메리츠화재 24,741건, 흥국화재 14,875건, 한화손해보험 13,792건, NH농협손해보험 7,624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