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子 자고있던 父 살해.."일기장 버려 홧김에"

7일 경기도 안양 만안경찰서에 따르면 30대 A씨는 6일 저녁 9시경 안양시 한 다세대주택에서 자고 있던 60대 아버지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구속했다고 전했다.
A씨는 범행 후 경찰서에 직접 아버지를 죽였다고 신고했으며, A씨는 "아버지가 나의 일기장을 버려서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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