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선우예권, 3년 만에 새 앨범 선보여

국제 콩쿠르 한국인 최다 우승을 기록한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3년 만에 새 앨범 '라흐마니노프, 리플렉션'을 발매했다. 

 

12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그는 새 앨범에 대해 애정과 애착이 가는 동시에 가슴 아픈 앨범이라고 말하며 "앨범을 통해 나를 다시 한번 점검한다는 의미에서 '리플렉션'이라는 제목을 붙였다"고 말했다.

 

그는 앨범을 녹음할 당시 빡빡한 일정 속에 부비동염과 편도선염에 고열까지 겪으며 앨범을 준비했다.

 

이번 앨범은 라흐마니노프의 2개의 변주곡과 볼로도스가 피아노곡 등 6개의 작품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