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포스트

2023-09-15 16:40 서도욱 기자 (sdowk35@wooripost.com)

13일 정청래 민주당 최고위원은 “전두환 신군부의 ‘김대중 내란음모 조작’ 사건처럼 ‘이재명 죽이기’ 공작·조작이 횡행하고 있다며 이 대표를 김대중(DJ) 전 대통령에 빗대는 발언을 했다.

이 대표의 단식은 야당 대표로서 사실상 최장기간의 단식으로 민주당은 이 대표의 ‘단식 출구전략’을 마련하는 데 고심 중이다.

이 대표의 이번 단식은 현 정권의 국정운영 전반에 대항하는 차원에서 마지막 수단으로 이 대표의 단식 중단 명분은 사실상 윤석열 대통령이 쥐고 있다는 관측이 많다.

국민의힘 관점에서 이 대표의 단식 장기화는 정치적으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여전히 비판적인 태도를 보이며 단식 현장은 방문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