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포스트

2023-09-19 14:51 조혜영 기자 (timetree@wooripost.com)

현대모비스는 2021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차세대 주차제어시스템(MPS)의 성능을 향상시킨 'MPS 1.0 프리미엄'을 선보였다.

이번에 개선된 기술은 운전자가 경로 학습 모드로 주차를 실행하면 차량이 스스로 학습해 동일한 주차 공간에서 원터치 조작만으로 자율 주차하는 '메모리 주차 지원(MPA)'이다.

MPS의 또 다른 기술은 초음파 센서로 주차 공간을 인식해 버튼 하나로 직각·평행주차 등을 지원하는 '원격 자동주차시스템(RSPA)'도 지원한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미래는 완전 무인 자율주차 수준까지 개발해 나갈 것"이라며 "도심형 자율주행 신기술을 선보여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