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5번째 시즌 맞은 뮤지컬 `렌트` 내년 2월 25일까지

뮤지컬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토니상부터 퓰리처상까지 받은 뮤지컬 ‘렌트’가 올해 27살이 됐다.

 

비록 임대료를 낼 돈은 없지만, 열정이 가득한 젊은 예술가들의 사랑과 우정을 통해 ‘인생의 가치는 얼마나 사랑했느냐에 달렸다’고 이야기한다.

 

렌트는 등장인물이 많고 서사 전개 방식이 기승전결을 따르지 않아 다소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으나 그게 렌트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다.

 

국내에서 5번째 시즌을 맞이한 렌트는 2000년 초연 당시 1세대 뮤지컬 스타 배우 남경주가 로저, 최정원이 미미를 맡았고 신인 배우들의 등용문이기도 했다.

 

뮤지컬 ‘렌트’는 내년 2월 2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신한카드아티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