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한 마디 "혹시 부군께서"..참모 배우자들 웃음 터져

4일 윤 대통령이 이날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관섭 정책실장과 수석비서관 등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한명 한명에게 직접 임명장을 주며 기념사진도 함께 찍었는데 이 과정에서 이 실장의 배우자에게 "부군께서 집에 일찍 못 들어오더라도 잘 좀 부탁합니다"라고 말했다.

 

이는 정부 정책을 총괄하는 이 실장이 앞으로 더욱 강행군을 펼칠 수밖에 없음을 솔직히 말한 셈이다.

 

윤 대통령은 민생 챙기기와 신성장동력 확보 등 정책 중심의 국정수행을 가속화한다는 취지로 지난달 정책실장을 신설해 참모진 개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