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실이, 17년 투병 끝에 세상 떠났다

지난 20일 오전 11시쯤 인천 강화 요양병원에서 입원 중이던 방실이는 심정지 상태로 별세했다.
방실이는 1982년 미8군 부대에서 가수 활동을 시작해 1985년 국내 첫 여성 트리오 '서울 시스터즈'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1986년 1집 '첫차'를 발표하며 인기를 얻었으며, 1989년 서울시스터즈 해체 후 '서울 탱고'를 발표하며 솔로 가수로 스타덤에 올랐다.
한편 고(故) 방실이의 2007년 뇌경색 진단을 받고 17년 동안 투병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빈소는 인천강화군 참사랑장례식장에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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