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치러진 수능 시험... 국어 영역은 그나마 쉽게 나와

진학사에서는 17일 오늘 치러진 수능 1차 시험에서 국어 영역이 다소 쉬웠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이어 올해 수능 한국어 시험이 작년 수능보다 다소 쉬웠고 이번 수능의 졸업생 비율이 지금까지 최고 수준인 만큼 상위권 경쟁이 상당히 치열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문학이 쉽게 출제됨에 따라 독서에서 성적이 판단이 날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특히 기초 대사량을 다루는 과학(생명) 지문의 경우 1,800자가 넘고 최근 제시하지 않았던 그래프 해석이 동반돼 독해에 어려움이 있었을 것으로 분석됐다.

 

선택과목의 경우 '작문과 화법 '은 보통 수준으로 출제되었으나, '언어와 매체'는 해석할 정보량이 비교적 많았고, 언어 항목도 어려운 것으로 분석되어 상세한 형태소 분석이 필요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