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민경, 국가대표 자격으로 국제대회 출전

41살 개그우먼 김민경이 대한민국 국가대표 자격으로 국제대회를 위해 태국으로 간다.

 

19일 국제실용사격연맹(IPSC)이 주최하는 ‘2022 IPSC 핸드건 월드 슛’ 대회에 개그우먼 김민경이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소속사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민경은 6월 대한실용사격연맹이 진행한 IPSC LV.4 자격시험에 통과해 국제대회 출전 자격을 얻었고, 이후 국가대표 선발전을 거쳐 여성부 최종 2인 명단에 들었다"라고 밝혔다.

 

오늘(18일) 김민경은 자신의 SNS에 "드디어 국제대회를 나간다. 여러분이 칭찬해 주셔서 자신감을 얻었다"라며 "쉽지 않은 도전이지만 해보는 것이 후회하지 않을 것 같아서 시작하게 되었다"라며 "무사히 돌아 올게요"라고 글을 게재했다.

 

한편, 김민경은 IPSC LV.4 이상의 자격을 갖춘 1600여명과 함께 경기를 치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