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김건희 여사 '퇴진 촛불집회'에... 민주당 의원들 참석

19일 오후 4시부터 서울 중구 숭례문 오거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과 김건희 여사의 특검을 요구하는 제 15회차 촛불집회가 열렸다.

 

이날 참가인원은 주최 측은  250,000 여명, 경찰 측은 25,000 여명으로 10배가 차이나게 추산했다.

 

특히, 이날은 더불어민주당 의원 6명(강민정, 김용민, 안민석, 양이원영,유정주, 황운하)와 무소속 미형배 의원이 집회에 참석해 단상에 올라 주목받고 있다.

 

유정주 의원은 "여기는 민주주의 대한민국이 아니라 검찰왕국이다"라며 "망가진 '윤석열차'는 폐기해야한다"라고 주장했다.

 

이날 대통령실 앞 이태원로는 차량을 전면 통제했고, 곳곳에 경찰기동대가 배치되어 등 보안도 강화됐다.

 

이에 촛불집회 참가자들은  숭례문->삼각지->녹사평역->신용산역 등 용산대통령실을 에워싸면서 구호하며 행진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