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쯔충! 오스카 최초 동양인 수상자되다!

제95회 오스카 여우주연상에 아시아 최초 수상자가 나왔다.

 

한국에서도 유명한 양쯔충은 중국계 말레이시아인으로 영화 에에올에서 어머니 에블린 역을 맡았다. 그는 "이 상의 영광을 영웅인 나의 어머니와 모든 어머니들에 받친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영화 에에올은 이민자 아줌마의 멀티버스 영웅 탄생기를 다룬 영화로 멀티버스 안에 수천, 수만의 또 다른 자신이 다른 세계 속에서 살아간다는 걸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B급 감성 영화이다.

 

양쯔충이 배우의 전성기를 지나고 잊힌 듯했지만 다시금 60대 배우의 저력을 보여 영화계 최고 영예인 오스카 트로피를 거머쥐게 되어 전 세계 영화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