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 바다신! 선조들의 삶과 애환을 엿보다

부산 영도에서 3월 28일~8월 20일까지 문화재청 해양연구소와 국립해양박물관이 공동 주최하는 ‘별별 바다신(神)’을 개최한다.

 

‘별별 바다신'은 선조들의 삶을 지탱해 준 전통 해양 민속신앙을 이해를 돕고 바닷사람들의 삶과 애환 속에서 탄생한 ‘바다신'을 축제로 승화시킨 이야기를 소개하고자 기획되었다.

 

전시는 총 4부로 선조들이 자연현상인 용오름을 보며 바다신의 존재를 믿게 되는 과정과 바닷사람들의 소망으로 탄생한 다양한 수호신과 바다신의 수호를 받으며 생업의 공간인 바다로 다시 나아가는 일상을 소개하고 있다.

 

해양 문화재청은 이번 전시를 통해 바다를 숙명이라고 믿고 살아가는 선조들의 삶을 이해하는 장으로 앞으로 전통 해양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