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 폭로 글" 골머리 앓는 유연석

최근 유연석은 인터넷상에서 악성 게시물에 시달리고 있다. 인성 논란을 일으킨 폭로에 이어 허위 사과와 원글 작성자의 해명이 잇따라 올라와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유연석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된 게시물과 관련하여 허위 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다.

 

해당 사건의 발단은 지난 21일 '배우 유연석의 성격은 인간 이하의 인간인 것 같다'라는 제목의 폭로로 시작됐다. 폭로자 A씨는 6~7년 전 아파트 경비원으로 일하던 아버지가 유연석 때문에 그만뒀다고 말했다.

 

아무런 근거도 제시하지 않은 익명의 글이라는 점과 주관적인 감정이 담긴 주장에 근거한 실명 비판이라는 점에도 불구하고 이는 곧 화제를 몰았다.

 

이후 거짓이었다며 사과문이 나왔고 논란은 해프닝으로 마무리되는 듯했다. 하지만 1차 폭로의 작성자인 A씨가 다시 등장해 "사과 편지는 쓰지 않았다. 아버지에게 들은 얘기만 했다"고 주장해 인터넷을 또 발칵 뒤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