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만에 만나게 되는 지상 천사들의 합창

라틴어로 자유를 뜻하는 ‘리베라(Libera)’ 합창단이 7년 만에 한국에 온다.

 

리베라 소년합창단은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익산, 인천, 세종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런던 남부에 있는 세인트 필립스 교회 성가대에서 출발한 리베라 소년합창단은 특정 음악 형식만 추구하지 않고 종교 음악부터 클래식, 팝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추구한다.

 

이번 무대는 2021년 합창단의 창시자 로버트 프라이즈만의 별세 후 첫 해외 공연으로 대표곡인 ‘상투스’와 ‘저 멀리’ 등 다양한 합창을 선보일 예정이다.

 

맑고 순수한 음색으로 유명한 영국 리베라 소년합창단의 목소리는 4월 5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첫 공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