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도 외식 창업 급증, 치킨집은 약 '3만개 '

코로나19로 배달과 밀키트 등의 수요가 늘면서 외식 브랜드 가맹점이 작년에 약 24% 정도로 많이 생겨난 것으로 나타났다. 치킨 프랜차이즈 가맹점은 이제 약 3만 개에 달하는 것으로 보인다.

 

'2022년 가맹사업 현황 통계'에 따르면 2021년 말 기준 전국 외식 가맹점 수는 전년 대비 약 24%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세부적으로 들여다보면 한식 가맹점 수가 3만 개를 돌파하면서 치킨 가맹점 수를 뛰어넘었다.

 

신규 점포 수가 많은 한식 브랜드 1위부터 3위는 담꾹, 김준호의 대단한갈비, 그리고 집밥뚝딱 등의 밀키트 포장·배달 전문점이 차지한 것으로 보인다.

 

치킨 가맹점 수는 전년 대비 약 14% 정도 늘어났다. 매해 증가해오던 치킨 가맹점 수가 이젠 3만 개에 달하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