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무기 으름장 놓는 푸틴!

푸틴 대통령은 지난 25일 벨라루스에 전술 핵무기를 배치하고 오는 7월 1일까지 벨라루스에 전술 핵무기 저장고를 완공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서방 국가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전문가들은 그간 사례를 보아 푸틴 대통령의 이번 발언이 심리전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는 동유럽의 긴장 수위를 한층 더 끌어올리는 도발인 만큼 세계정세에 긴장을 더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푸틴 대통령이 작년 2월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지속적인 선제 핵 타격 가능성, 핵무기 기반 시설 건설을 이야기 해오며 서방의 우크라이나 지원을 막기 위한 목적임을 지적했다. 미국 국무부도 러시아의 전술 핵무기 배치를 주시 중이며 현재  핵무기 사용 징후는 발견하지 못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