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 '中구금' 손준호 발탁.."명단 바뀔 수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5일 A매치 2연전을 앞두고 23명의 소집 명단을 공개했고, 손준호도 명단에 포함됐다.

 

손준호는 현재 중국에 억류돼 중국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어 경기 전 귀국이 가능할지는 불투명하다.

 

클린스만 감독은 "손준호를 지속적으로 응원하며 뒤에서 도우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상황에 따라 다른 대안이 선택할 수 있다.

 

클린스만 감독은 "유럽 선수들의 컨디션을 봐야 하고, 선수들 사이에 부상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언제든 명단이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