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에서 부여 있는 국도 4차로, 27일부터 열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국도 40호선 중 충남 보령시 미산면 도화담리에서 부여군 구룡면 주정리를 연결하는 약 15km의 구간을 새롭게 4차로로 확장하였고 오는 27일 낮 12시에 공식적으로 개통할 예정이다.

 

앞서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국도40호선의 선형불량 등 좋지 못한 도로환경을 고쳐, 교통 안전성을 확보하고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약 7년여의 공사 기간을 거쳐 해당 국도를 새롭게 조성했다.

 

방윤석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은 보령과 부여을 잇는 신설도로 개통으로 서해안 관광벨트와 부여백제문화권의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지역 관광 및 경제활성화는 물론, 물류비 절감 등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