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 '암 환자 위한 기부' .. 따뜻한 선행 전했다

배우 박민영이 설 연휴를 앞두고 서울아산병원에 암 환우들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박민영은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 줘’에서 말기 암 투병 중인 강지원 역을 맡은 것이 기부의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민영은 드라마 초반 말기 암이라는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37kg까지 체중을 감량했으며, 이 과정을 겪으며 암 환자들에게 힘을 보태주고 싶다는 마음을 먹었다는 후문이다. 

 

앞서 박민영은 2022년 3월 경북 울진·강원 삼척 등 산불 피해 이웃돕기를 위해 희망브리지 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억 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2019년에는 팬들을 위해 기획한 굿즈 수익금을 동물보호단체 '카라'에 기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