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키이우에 미사일 공격...최소 5명 사망, 부분 정전

우크라이나는 7일 러시아가 키이우를 비롯한 6개 지역에 미사일 공습을 가해 최소 5명이 사망하고 30여 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키이우 남서부의 18층 주거용 건물에 떨어진 미사일로 화재가 발생해 4명이 사망했고 남부 미콜라이우에서도 주택 수십 채가 파괴되고 1명이 숨졌다.

 

이번 공격으로 미사일 파편으로 고압선 2개가 손상되어 키이우 일부 지역의 전력 공급이 한때 중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