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푸틴에 '미친 XXX' 욕설..푸틴 "내가 옳았다"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푸틴 저 인간 같은 미친 XXX(Crazy SOB)”라고 언급하자 푸틴 대통령은 "내가 옳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맞받아쳤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미국 차기 대통령으로 트럼프보다 바이든 대통령이 러시아에 더 바람직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크렘린궁 대변인은 바이든 대통령의 욕설은 푸틴 대통령에게 상처를 주지 않고 미국의 가치만 떨어뜨린다며 부끄러운 일이라고 비판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욕설 논란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모금 행사에서 기후변화에 따른 위기를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