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승부사' 신지은 LPGA 공동 3위

22일 태국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혼다LPGA타일랜드에서 신지은이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인 페이윤 첸과 3타 차로 공동 3위에 올랐다.

 

그는 이날 버디 6개, 보기 1개를 엮어 5언더파 67타를 적어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그는 페어웨이와 그린을 한 번씩만 놓쳤고 1번홀(파5) 버디에 이어 3~4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추가하더니 7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낚으며 후반에 타수를 줄여나갔다. 

 

태국 대회 첫날부터 김세영이 6언더파 66타로 단독 2위, 신지은과 김효주, 이미향이 5언더파 67타로 공동 3위에 오르며 대다수의 한국 선수들이 선두권에 포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