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쇼팽' 당 타이 손 2년 만에 6월 내한

‘쇼팽 스페셜리스트’이자 베트남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당 타이 손이 내한해 관객과 만난다.

 

당 타이 손의 피아노 리사이틀은 6월 9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되며 1부, 2부로 나눠 공연한다.

 

1부에서는 프랑스 작품인 포레의 뱃노래와 야상곡, 드뷔시의 ‘아라베스크’, ‘가면’, ‘어린이 차지(세계)’ 등을 들려주며, 2부에서는 자신의 특기인 쇼팽의 뱃노래, 야상곡, 왈츠, 스케르초를 연주한다. 

 

그는 1980년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우승한 인물로 2022년 이후 2년 만에 내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