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여성 징병제' 2026년부터 시행 예정

덴마크가 여성 징병제 법안을 통과시킬 계획이다. 

 

13일(현지시간) 유렉티브 등에 따르면 덴마크 메테 프레드릭센 총리가 "국방력 강화를 위해 국가를 지키는 것은 명예로운 일이다"며 "여성 징병제를 통해 완전한 성평등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쟁을 위한 재무장은 아니며, 국제 질서가 도전받고 있는 세상에서 전쟁을 피하고자 재무장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여성 징병제 등 법안이 통과하게 되면 덴마크는 유럽에서 여성 징병제를 시행하는 3번째 국가가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