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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2 12:16 김은주 기자 (joojoo@wooripost.com)

한국여자프로배구 에이스 강소휘가 9시즌을 함께한 GS칼텍스를 떠나 한국도로공사와 새로운 계약을 맺었다.

12일 강소휘는 한국도로공사와 연봉 상한선인 8억 원에 3년 계약을 마쳤다.

강소휘는 원곡고를 졸업한 뒤 2015년 신인드래프트에서 GS칼텍스에 전체 1순위로 지명되었고, 이후 매 시즌 팀 공헌도가 높아 국가대표팀에서도 활약했다. 강소휘는 지난 시즌 공격 종합 10위에 올라가는 등 국내 선수 최고 레벨의 성적을 보여주었다.

한국도로공사와의 새로운 계약에 대해 강소휘는 "GS칼텍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새로운 도전을 통해 발전하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