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야스쿠니 또 공물 봉납..정부 "실망·유감"

일본 정부와 국회의원들이 과거사에 반성하지 않는 모습을 지속해서 보인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기시다 일본 총리가 21일 도쿄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했고 현직 각료는 직접 참배했다.

 

야스쿠니 신사는 도조 히데키 전 총리 등 태평양전쟁 A급 전범 14명이 합사된 곳으로 90%가 태평양전쟁과 연관돼 있다. 

 

한국 외교부는 이에 대해 "깊은 실망과 유감"을 표하며 과거사에 반성하지 않는 모습을 거듭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