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민주당의 공영방송 장악 시도 '국민에게 해답' 줘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공영방송 MBC를 지키기 위해 방통위 부위원장 탄핵을 추진하는 것을 비판하며, 이를 "민주당의 잔기술"로 표현했다. 한 대표는 민주당이 방송 4법 강행 처리, 방통위 부위원장 탄핵 시도 등을 통해 MBC를 장악하려는 의도를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 대표는 정부 교체기마다 공영방송을 장악하려는 시도가 반복된다며, 과거 정부 시절 민주당이 왜 이러한 개혁을 추진하지 않았는지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또한 민주당이 추진 중인 방송 4법과 노란봉투법 등에 반대하며, 국민을 위해 단호히 맞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티몬·위메프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에 대해서는 피해 최소화와 재발 방지를 위해 정산 주기 계산 문제, 위탁형 이커머스의 에스크로 도입 등 자금 보관 문제 등의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문제에 대해 더 강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