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끝, 자유 시작! 서울시, 마약 위험 경고 '뮤지컬' 마련

서울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약류 예방을 위한 특별 교육을 마련했다. 

 

11월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종로 창신아트홀에서 마약류 예방 뮤지컬 '있잖아, 이번 가을에는 물망초를 심을 거야'가 공연되며, 서울의 14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2800여 명이 관람할 예정이다. 

 

이 뮤지컬은 고등학생들의 사랑 이야기와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다루며, 배우 박해미가 예술감독을 맡았다. 

 

서울시는 교육청, 경찰청 등과 협력하여 청소년 대상 마약 예방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있으며, 지하철역과 아파트 승강기 등을 활용한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또한 마약류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고자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