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종합운동장 개발, 사직야구장 재건축에 밀려 지연될 전망

부산의 주요 관심사인 사직야구장 재건축이 지연되면서 부산종합운동장 복합개발 계획에도 어둠이 드리우고 있다. 

 

현재 야구장 위치 결정과 재건축 기간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으로, 이로 인해 부산시의 체육시설 계획에도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 부산시는 복합개발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을 완료하기 위해 작업 중이지만, 야구장 재건축과 관련된 논의가 진행되지 않고 있어 지연되고 있다. 

 

현재 야구장 재건축 사업은 위치 선정과 재원 조달 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현재 정부와의 국비 지원 방안을 논의 중이지만, 재건축에 대한 협의가 진행되지 않고 있어 시의 계획이 지연될 우려가 있다. 

 

야구장 재건축이 지연되면 종합운동장 복합개발도 함께 밀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자, 시는 현재 사업을 신중하게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