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허리' 40대 취업자 수 "큰일 났다"

우리나라 경제의 허리로 불리는 40대 취업자 수가 2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26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는 11월의  40대 인구가 790만 9000명으로 지난해 대비 13만 9000명 줄어 취업자 수도 함께 줄었다고 전했다. 

 

11월 40대 취업자 수는 625만 4000명으로 지난해 대비 6만 2000명이 감소했다. 이는 2004년 617만 2000명 이후로 2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이다. 

 

40대의 일자리 규모 비중은 631만 개로 23.8%를 차지하며 635만 개로 24.0%를 기록한 50대에게 빼앗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