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 테러 실화 다룬 뮤지컬 ‘컴 프롬 어웨이’ 2월 18일까지

2001년 9·11 테러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뮤지컬 ‘컴 프롬 어웨이’이 2월 18일까지 서울 광림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공연은 9·11 테러로 미국 영공이 봉쇄되자 캐나다의 한 마을에 불시착한 승객 7000여 명이 마을 사람들과 부대끼며 평생 이어질 우정과 추억을 쌓는 이야기를 그렸다.

 

2017년 브로드웨이 무대에 오른 뒤 다수의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공연은 관객의 인류애를 충전하는 장치들을 배치해 각박한 세상이 아직 살만하다는 것을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