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결국 '위성정당`..여야 "위성정당 경쟁 시작"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5일 위성정당 창당 의지를 밝히면서 여야는 설 연휴 직후 위성정당 창당 작업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이재명이 띄운 ‘비례연합정당’이 사실상 ‘도로 위성정당’이라며 한 사람에 의해서 선거제가 왔다 갔다 한다고 지적했다.

 

민주당은 영입 인재를 비례연합정당으로 옮겨 비례대표 순번을 받게 할 계획이다. 민주당은 지난 총선 때 더불어시민당에 비례대표 후보 1번부터 10번까지는 시민사회, 소수정당 인사로 채웠고 11번부터 30번까지는 민주당 인사들을 배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