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위, 한국영화 60년사 담은 총서 발간

한국영화 60년사를 기념하기 위해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가 4권의 총서를 발간했다. 

 

이 책은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국내 영화사를 다양한 시각에서 조명하고 있다. 

 

각 권은 특정 시대나 주제를 다루며, 1권은 한국인의 상처와 탈식민화에 대한 욕망을, 2권은 1980년대 에로영화의 정치적 진보성을, 3권은 1990년대 시네필을, 4권은 영화 제작현장 녹음 장인의 경험을 소개한다. 

 

영진위는 이를 기념해 소셜미디어 이벤트를 진행하며, 영화 정책 연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것으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