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조기퇴근' 사용에 근로자끼리 '갈등'

육아를 위해 근무시간을 단축하는 부모들의 수가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에 육아기 근로 시간 단축제도를 사용한 부모 수가 이전 대비 19.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추세는 연이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중소기업에서 이 제도를 더 많이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실제 육아휴직을 이용하는 부모들의 수는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정부는 이러한 상황을 고려하여 올해 육아 지원제도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며, 이에는 육아기 근로 시간 단축제도를 확대하고 지원 기간을 연장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최근에는 임산부의 조기퇴근에 대한 논란이 제기되었다. 일부 사람들은 임산부가 조기퇴근을 요청함으로써 회사의 업무 부담이 증가하고 다른 직원들에게 민폐를 끼친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이에 대한 논의는 엇갈리는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따른 회사 측의 인력 충원을 위한 정부의 지원과 유연한 대응이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