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올 시즌 최고 성적 기록하며 '부활' 시작했다

1년 가까이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하며 한동안 부진했던 고진영이 LPGA 투어 JM 이글 LA 챔피언십에서 시즌 최고 성적을 기록하며 부활의 신호탄을 보냈다. 

 

고진영은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기록하여 총합 5언더파 279타로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로써 고진영은 전날보다 17계단 순위를 끌어 올리며 활약을 펼쳤다.

 

2018년 LPGA 투어에 진출한 이후 매년 우승 소식을 전해온 고진영은 최근 1년 가까이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했으나 이번 대회에서는 최고 성적을 기록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한편, 우승은 최종 합계 12언더파 272타를 기록한 한나 그린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