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선 여론조사, 바이든-트럼프 동률로 '박빙대결'

미국 대선을 앞두고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각각 37%의 지지율을 보였다. 

 

6일 USA투데이와 서포크대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대선 약 6개월 전에 실시되었으며,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은 줄어든 반면, 바이든 대통령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5세 이하와 흑인 유권자층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이 높았으며,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은 하락했다. 

 

백악관의 젊은층과 흑인 유권자를 위한 정책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예상된다. 

 

응답자 중 24%는 지지 후보를 변경할 가능성이 있으며, 12%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응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