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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부산 '철도지하화' 사업 '신속'하게 추진한다

2024-02-26 11:39 서도욱 기자 (sdowk35@wooripost.com)

26일, 정부는 부산지역 철도지하화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시는 화명역~구포·덕천통합역(신설)~가야차량기지 구간과 부산진역~부산역 구간의 지하화를 구상하고 있으며 지상 철도가 있던 곳에는 '신광역클러스터'와 '북항 중심의 문화벨트'를 조성할 개발 계획을 세워두었다.

국토부는 이날 올해 상반기 중 도시철도인 부산 하단~녹산선 기본 계획을 승인하고 하반기 중으로 김해 진영과 울산을 잇는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계획과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추진 및 사상~하단선의 신속한 개통을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 이 밖에 고속도로 지하화 현황 보고와 후속 조치, 수도권 GTX 본격화, 수도권 신도시 광역교통체계 개선 등이 논의되었다.

정부, 부산 '철도지하화' 사업 '신속'하게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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