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전년 대비 72.6% 실적 하락..2분기는 '개선 기대'

하이브가 BTS의 부재 등으로 올해 1분기 실적이 전년 대비 72.6% 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하이브는 "가요계 비수기와 함께 주요 가수들의 공백 속에 영업이익이 대폭 감소했다"며 "하지만 기존 아티스트의 적은 활동 속에서 흑자를 유지한 것은 이익의 기초체력이 개선된 것이다"고 밝혔다. 

 

하이브의 매출은 3천609억 원으로 전년 대비 12.1% 하락했고 순이익은 29억 원으로 87.4% 감소했다. 

 

이어 하이브는 "투어스, 아이릿의 성공적인 데뷔로 주요 가수들의 공백을 상쇄했다"며 "2분기에 소속 가수들의 활동과 함께 매출, 영업이익이 개선되어 갈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