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테리와 오컬트가 어우러진 '악귀', 뉴욕서 상 받았다

SBS의 드라마 '악귀'가 '2024 뉴욕 페스티벌 TV & 필름 어워즈'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이 드라마는 2023년 6월 SBS에서 방영되었으며, 한국적인 이야기와 오컬트, 미스터리를 결합한 작품으로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김은희 작가의 치밀한 스토리텔링과 이정림 감독의 연출, 그리고 김태리의 연기가 이 작품을 특별하게 만들었다.

 

수상 소감에서 이정림 감독은 작품에 참여한 모든 배우들과 스탭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책임 프로듀서인 이옥규CP는 '악귀'가 오컬트 미스터리 장르물의 외피로 현실의 문제와 청춘들의 고민을 다룬 작품이라며 김은희 작가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렸다.

 

한편, '뉴욕 페스티벌 TV & 필름 어워즈'는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시상식으로, 다양한 출품 작품들이 높은 수준의 경쟁을 펼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는 SBS '악귀'뿐만 아니라 다른 한국 드라마들도 수상 후보로 올랐으며, '악귀'가 본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