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립아시아문화전당, 정기 투어 프로그램 개편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4월 2일부터 새로운 투어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ACC는 이제까지 진행해 온 정기 투어 프로그램을 공간, 건축, 공공미술 투어 등 세 가지 주제로 개편한다고 16일 밝혔다.

 

새로워진 투어 프로그램은 △전문 해설사의 스토리텔링을 통해 문화전당의 공간‧역사‧수목을 둘러볼 수 있는 'ACC 한바퀴' △문화전당 건축물에 대한 심화 해설을 들을 수 있는 '건축 투어' △문화전당 내‧외부 곳곳에 있는 공공미술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공공미술 투어'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전당 방문객들이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정기 투어 프로그램의 주제와 시간대를 세분화했다. 방문객이 편한 시간에 자신이 관심을 가진 분야의 해설을 경험할 수 있도록 내‧외부 공간과 역사, 조경 등 주제별로 전문 해설사가 1일 4회 설명해주는 투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투어는 휴관하는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 오후 2시 30분, 오후 4시 네 번에 걸쳐 이뤄진다. 소요 시간은 약 50분으로, 참여 희망 방문객은 ACC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