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로 '고립'된 10살 남아... '강아지 꼭 껴안고' 구조 기다려

인천 연수구 아파트 6층 복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발생 당시 집 안에 혼자 있던 10세 어린이가 119에 신고 후 구조를 기다리는 중, 반려견과 함께 베란다로 대피해 있다가 구조받았다.

 

출동한 소방관들은 11분 만에 불을 끄고 A군과 강아지를 함께 구조했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