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교체로 고윤정이 나왔다! NH농협, 새 광고 모델 발탁

NH농협은행이 새로운 광고 모델로 배우 고윤정을 발탁했다. 최근 금융권의 트렌드에 맞춰, NH농협은행은 고윤정을 모델로 선정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새로운 광고를 선보일 예정이다.

 

농협은행은 고윤정을 통해 이미지를 밝고 세련된 방향으로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이전 모델들의 계약 만료 후 새로운 얼굴을 찾던 중, 고윤정의 블루칩 스타 이미지에 주목한 결과로 알려졌다. 고윤정은 '헌트', '무빙' 등에서 활약한 배우로, 최근에는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에 출연하여 방송을 앞두고 있다.

 

농협은행의 광고 모델은 그동안 배우들과의 협업을 통해 눈에 띄는 홍보를 펼쳤다. 2012년에는 설경구, 최민식, 송강호와 같은 연기파 배우들을 모델로 썼으며, 이후에는 야구선수 류현진의 친근한 이미지를 활용했다. 그러나 2019년 이후로는 배우 정해인을 모델로 선정하여 브랜드 이미지를 트렌디하게 전환하는 방향으로 나아갔다. 이는 젊은 고객층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고윤정의 발탁은 이 전략의 연장선에 있다고 평가된다.

 

최근 금융권의 광고 모델 경쟁은 MZ세대를 주요 대상으로 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방탄소년단(BTS)과 에스파를 모델로 선정하여 큰 반향을 일으켰고, 신한은행 역시 걸그룹 뉴진스를 모델로 활용했다. 또한 우리은행은 김희애, 아이유, 그리고 라이즈를 광고 모델로 활용하여 젊은 세대를 공략하고 있다. 하나은행도 축구선수 손흥민과 걸그룹 아이브의 안유진을 모델로 삼아 젊은 고객층을 겨냥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의 새로운 광고 모델로 등장한 고윤정의 활약은 어떤 모습으로 전개될지,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고윤정의 활약을 통해 NH농협은행은 더 넓은 고객층을 타겟으로 한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